1월 11일
벌써 방학한지 4주차.. 코로나라 밖에 나가서 놀지도 못하는데 설상가상 눈이 음청 내려서 강제로 집에서 유산소운동중이다..
그래서 이번 방학 때 할 것들을 계획해 보았다.
1번 후보. 책
학기중엔 많이 읽지도 못하고 아직 못 본 책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나는 방학때 읽을 계획이다.
(입만열면 그짓말이 절로ㄴ..)
2번 후보. 운동
나의 마음 한켠엔 샤워를 하고 거울을 딱 보면 어깨가 벌어져있고 배는 쪼개져있으며 팔뚝은 울퉁불퉁한 거친 상남자의 모습을 보고 싶었기에 상상운동을 하곤한다. 이번 방학엔 진짜 운동 한다할려 했는데 손목아파서 보류^___^
3번 후보. 요리
이제는 먹방 영상을 봐도 만족스럽지가 않다. 결국엔 내가 직접 먹어야 직성이 풀릴꺼 같다.
그래서 마약계란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는 사놨고 내일 만들꺼다(안지겹냐?)
4번 후보. 알바 투잡
지금 목, 금, 토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이다. 야간엔 손님이 많이 없어서 10시간 중에 6시간은 유튭을 봐도 되고 군것질을 해도되고 암튼 달달하다. 결론적으로 체력이 많이 소모되지 않아서 투잡을 뛰어볼까 생각중이다.(ㅋㅋㅋ얘 오후6시에 일어난데욬ㅋㅋㅋㅋㅋ)
이번 방학...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